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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당교회 추석맞이 '나눔의 잔치' 열어(9월 22일 CBS뉴스), 담임 김형준 목사
내당교회(담임 김형준 목사)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교회 인근에 사는 지역주민을 섬기는 제31회 '나눔의 잔치'를 9월 21일(목) 오전 9시 30분 내당교회 주차장 일대에서 열었다.
이날 나눔의 잔치는 교회에서 미리 발급한 초청장을 지참한 듀류동, 내당동 주민들이 행사장에서 생필품, 농수산물 등의 상품을 시세 가격의 1/3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매해 이맘때 열리는 나눔의 잔치 자리에 함께한 지역주민 300여명은 물품 구매뿐 아니라 김밥, 부추전 등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담소를 나누며 풍성한 한가위 분위기를 미리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다.
행사 전 예배에서 김형준 목사(내당교회)가 레위기 19장 9절~10절 말씀을 본문으로 '나눠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성경에도 나누어 주라는 말씀이 있듯이 이웃을 돌보며 나누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라고 선포했다.
한편, 행사장에 달서구청장, 전 국회의원, 지역동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흥겨운 시간이 되었다.
[인터뷰] 김형준 목사(내당교회)
저는 오늘 이 나눔의 잔치를 통해 우리 내당교회 모든 성도들이 '자비와 양선'이라는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2023.09.25 11: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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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싱 대한민국 워십시리즈 시즌 2', 반야월교회에서 2번째 집회 열려(9월 18일 CBS뉴스), 담임 이승희 목사
5천만 대한민국 국민에게 복음을 전하는 캠페인 '블레싱 대한민국 워십시리즈 시즌 2'의 두 번째 집회가 9월 15일(금) 오후 8시 30분 반야월교회(담임 이승희 목사)에서 열렸다.
지난 상반기에 열린 '블레싱 대한민국 워십시리즈 시즌 1'이 전국 교회에서 큰 호응을 받은데 이어 하반기에는 9월 1일(금)부터 11월 12일(주일)까지 전국 교회를 순회하며 시즌 2를 진행한다.
블레싱 대한민국은 온라인 전도플랫폼 '들어볼까'와 '복음명함'을 통해 5천만 전 국민에게 전도하며 목사와 셀럽들의 말씀과 간증으로 집회를 진행한다.
이날 집회는 예수사람 찬양팀(반야월교회)의 뜨거운 찬양으로 시작됐고 김대희 목사(반야월교회)의 기도에 이어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출연해 간증했다.
박시은, 진태현 부부는 예수를 인격적으로 만난 과정을 나누며 "전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감 있게 복음을 전하라"고 했다. 특히, "성경 말씀 묵상을 게을리하지 말고 새벽기도의 능력을 믿고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여 복음 전도에 힘쓰기를 바란다"며 참석한 성도들에게 말씀 전도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주었다.
[인터뷰] 이승희 목사(반야월교회)
5천만 대한민국 국민에게 복음을 전한다고 하는 것이 '블레싱 대한민국'의 모토입니다. 침체 되어 있는 교회에 다시 복음 전하는 이 일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2023.09.19 0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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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중앙교회 2호 분립개척교회 파송 예배드려, 담임 김종원 목사
교회 설립 64주년을 맞는 경산중앙교회(담임 김종원 목사)가 제2호 분립개척하는 '하늘다움교회' 파송 예배를 9월 10일(주일) 오전 10시, 경산중앙교회 그레이스홀에서 가졌다.
경산중앙교회는 지난 2019년 교회 설립 60주년을 기념하며 제1호 분립개척으로 '사랑담은교회'를 파송한데 이어 이번이 2번째가 된다.
'하늘다움교회'는 박세동 목사와 신청과 면접 과정을 거친 23명의 성도가 함께 파송되며 경산시 상방동에 터전을 잡고 지역 복음화에 전력을 다해 나간다.
이 교회 첫 예배는 9월 17일(주일)에 시작하고 10월 14일(토) 오후 2시에는 설립 감사예배를 진행한다.
이날 예배는 이민엽 목사(경산중앙교회)의 인도, 박성철 장로(경산중앙교회) 그리고 김종원 목사(경산중앙교회)가 에베소서 1장 22절~23절 말씀을 본문으로 '주님이 머리 되시는 선교적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개척하는 것은 살을 떼는 아픔이지만 기도가 깊어진다"며 "개인이 개척하던 지난날과는 달리, 공교회가 또 다른 공교회를 분립 개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또한, "우리 교회가 축소될 지라도 지역 복음화를 위해 이 일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파송식에서 두 교회는 후원자 명판과 감사패를 서로 교환했다. 경산중앙교회가 전달한 명판에는 물질과 기도로 개척을 도운 2,444명의 이름이 새겨졌고, 감사패에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형제교회로서 협력하겠다'는 문구가 쓰여있다.
[인터뷰] 김종원 목사(경산중앙교회)
교회는 세상의 중심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 교회 선교적 교회가 이 지역 사회에 또 하나 세워진다면 얼마나 하나님이 영광 받으실까 그리고 효과적으로 영혼 구원에 쓰임 받을까 생각해보니까 가슴 설렘이 있습니다.
2023.09.18 06: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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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운영이사회 및 조찬기도회 열려, 운영이사장 장창수 목사(대명교회)
대구CBS 운영이사회(운영이사장 대명교회 장창수목사) 및 조찬기도회가 9월 15일(금) 오전 7시 호텔 인터불고 레이디스홀에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장창수 목사(대명교회)의 인도로 시작해 여정택 목사(대구일심교회)가 데살로니가 전서 5장 16절~18절 말씀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뜻대로'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여 목사는 "가장 유명하고 귀한 말씀인 만큼 삶의 어려운 순간이 찾아오더라도 하나님의 명령을 잊지 말고 항상 기뻐하며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운영 이사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대구CBS의 방송선교사역과 대구·경북 복음화, 우리나라 저출산 위기 극복 및 다음 세대 부흥, 신천지 등 이단 척결과 차별금지법 철폐 등을 위한 통성기도 시간이 있었다.
2부 이사회에서는 재정 보고와 하반기 성탄 점등식, 출산돌봄세미나, 대구CBS 가을음악회 등 대구CBS 사역소개, 안건심의의 순서로 진행됐다.
3부 강연은 박성근 장로(성덕교회)가 '끝없이 싸워야 하는 영적 전쟁(대구 퀴어 반대 상황보고)'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한편, 안건심의를 통해 대구CBS 운영이사들간의 친목과 교제를 위한 워크샵은 10월 말에서 11월 초 사이에 사유원에서 진행하기로 결정됐다.
2023.09.15 04: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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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서부교회 봉경비전센터 증축 및 파이프 오르간 헌정 감사예배 드려,(9월 12일 CBS뉴스) 담임 이정우 목사
안동서부교회(담임 이정우 목사)가 봉경비전센터 증축 및 파이프 오르간 헌정 감사예배를 9월 10일(주일) 오후 3시 안동서부교회에서 가졌다.
내년(2024년)이 교회 설립 100주년이 되는 안동서부교회가 100주년 기념사업을 진행하면서 기존의 비전센터를 증축해 카페(카페2024), 아이누리 장난감 도서관, 역사관, 식당, 주일학교 공간 등을 배치하고 비전센터 이름을 '봉경비전센터'로 명명했다.
'봉경'은 안동서부교회 초대 목사인 이원영목사의 호가 되며, 일제강점기 신사참배 반대 등 나라의 독립과 신앙의 절개를 지킨 이 목사의 정신을 믿음의 후손들이 기억하기 위해 '봉경비전센터'로 부르기로 결정했다.
또한, 10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웅장하고 위엄이 있으며 거룩한 울림이 있는 예배를 위해 파이프 오르간을 본당에 설치했다. 이는 안동지역 최초의 파이프 오르간이 된다.
이날 예배는 이성덕 장로(100주년 기념준비위원장)의 인도, 김성대 장로(건축위원장)의 기도, 연합찬양대의 찬양의 순서로 진행됐고, 이정우 목사(안동서부교회)가 학개 1장 8절 말씀을 본문으로 '영광과 축복'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봉경비전센터 증축과 파이프 오르간 봉헌으로 100주년 기념사업이 힘들었지만, 우리의 꿈이 간절한 비전이 되고 여기에 하나님이 함께하심으로 성취가 되었다"며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드리며 우리에게도 축복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경북 도청 인근에 세우고 있는 안동서부교회 100주년 기념 교회 건축도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잘 진행되길 바란다"고 했다.
2부 파이프 오르간 봉헌은 설치과정 및 재원을 권영호장로(음악부장)가 설명했고 이현미 권사가 하이든이 작곡한 '시온성과 같은 교회'를 파이프 오르간으로 연주해 성도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3부 격려와 축하 시간에는 그루터기 중창단의 특송, 허보한 장로(건축위원 총무)의 증축 경과 및 봉경비전센터 소개, 그리고 증축과 악기 설치에 공헌한 건설사과 악기사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임희국 목사(장로회신대학교 명예교수)가 축사 및 격려사를 전했고 이정우 목사의 봉헌선언 및 축도로 예배가 끝났다.
예배 후 교회 앞마당에서 열린 '봉경비전센터'의 제막식에 많은 성도들이 참석해 안동서부교회의 100주년에 대한 비전을 나누고 테이프 커팅식 등을 진행했다.
[인터뷰] 이정우 목사(안동서부교회)
특별히 100주년을 맞이하며 교회가 지역과 함께 가는 교회가 됐으면 좋겠다. 그 일환으로 저희들이 장난감 도서관을 저희들이 운영하고 있고, 또 방과 후 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민들과 함께하기 위해서 저희들이 카페2024를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지역민들이 와서 함께 차를 마시고 교제하고 또 어린아이들을 위해서 부모들이 장난감을 빌려가고 또한 초등학생들 어려운 아이들이 방과 후에 교회에 와서 공부하고 지도를 받고 또 이렇게 저희 교회가 지역을 위해 활짝 열어놓고 있습니다.
2023.09.14 08: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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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세대와 함께하는 '대구마마클럽' 말씀부흥회 열려, 대표 손정숙 권사
다음 세대와 함께하는 '대구마마클럽' 말씀부흥회가 '다시 부흥'이라는 주제로 9월 7일(목) 오후 7시 순복음대구교회(담임 이건호 목사)에서 열렸다.
마리아처럼 기도하고 마르다처럼 섬기는 자발적, 독립적, 중립적 어머니 연합기도운동인 '마마클럽'은 현재 전국 24개 지역에서 다음 세대의 부흥과 복음적 통일 한국과 선교 한국을 위해 매월 1회 기도회로 모이고 있다.
이날 부흥회는 다음 세대를 포함해 공식적인 발대식을 앞두고 있는 구미마마클럽, 포항마마클럽 등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대구충성교회 드웰찬양팀의 찬양으로 예배의 문을 열었고, 이건호 목사(대구기독교총연합회회장)의 여는 기도, 이관형 목사(대구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의 개회선언, 기수단 입장, 조금엽 권사(마마클럽 대표)의 주제성구 선포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관형 목사(대구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의 환영사, 최영태 목사(대구성시화본부 이사장)와 강병일 목사(대구기독교총연합회 상임회장)의 축사, 권용근 목사(영남신학대학교 총장)이 격려사가 있었다.
설교 말씀은 최성은 목사(지구촌교회)가 전했으며 사무엘상 17장 31절~40절을 본문으로 '이 시대에 골리앗을 무너뜨릴 물맷돌은?'이라는 제목으로 선포했다.
최 목사는 "오늘날 우리가 맞이하는 골리앗은 많다"며, "세상은 거대해 보이지만 바벨탑과 같으며, 하나님의 능력으로 충분히 무너뜨릴 수 있다"고 했다. 또한, "다윗이 가졌던 연약함과 겸손함의 물맷돌로 세상을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마마클럽에서 작성한 마마클럽 기도문을 함께 낭독하면서 나라와 북한, 한국교회와 대구, 다음세대와 가정, 선교와 열방과 마마클럽 등의 제목을 가지고 합심하여 기도했다.
비전 선포문을 낭독한 조금엽 권사(마마클럽 대표)는 "마마클럽은 기도를 최우선으로 한다"며,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연약함을 인정할 때 역사하는 하나님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인터뷰] 손정숙 권사(대구남산교회)/대구마마클럽 대표
'2023 다음 세대와 함께하는 말씀부흥회'를 준비하면서 나와 가정, 교회와 대구지역 뿐만이 아니라 인근 지역까지 이 기도의 불씨가 번져가길 소망하면서 기도했습니다.
2023.09.12 04: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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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교회 설립 72주년 기념, 새 예배당 준공 및 봉헌예배 드려(9월 4일 CBS뉴스), 담임 감기탁 목사
예장 고신 달성교회가 교회설립 72주년을 맞이하면서 새 예배당을 건축하고 봉헌예배를 9월 2일(토) 오후 2시 달성교회에서 가졌다.
1951년 설립된 달성교회는 지난 72년간 지역 복음화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예배당은 3번째 건물이 된다.
직전 예배당에서 50여년 지내오다가 교회 주변의 달성지구 재개발에 발맞춰 달성교회도 새 성전 건축의 기회를 갖게 되었다.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건축한 새 예배당은 연면적 3,752㎡로 예배실과 각 부서실 그리고, 다음세대를 위한 풋살장과 역사관 등을 각층에 배치했다.
특히, 작은 도서관을 마련해 지역 주민들에게 쉼과 안식의 공간을 제공하면서 전도의 접촉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1부 예배는 감기탁 목사(달성교회)의 인도로 추해성 장로(서문로교회)의 기도, 남주흥 목사(노곡교회)의 성경 봉독 순서가 있었다.
김성복 목사(연산중앙교회 원로, 전 총회장)가 설교자로 나서 에스겔 48장 35절 말씀을 본문으로 '여호와 삼마(여호와께서 거기에 계시다)'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성령을 떠나보내지 말고 성령의 충만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새 성전이 되길 바란다"며 "에스겔의 환상을 보는 새 성전과 함께 새로운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2부 교회당 봉헌식은 성전 건축 과정을 담은 영상시청, 황재석 장로(건축위원회 본부장)의 건축 경과보고, 봉헌공포의 순서로 진행됐다.
축가는 2팀으로 부산대 SFC 동문회와 달성교회 동문팀이 각각 불렀고, 김하연 목사(대구삼승교회)와 달성교회 담임목사 출신인 최낙보 목사(쉴만한교회 은퇴)가 각각 축사를 전했다.
또한, 건축위원회 본부장(황재석장로)에게 공로패, 건설사 등에는 감사패를 증정했다.
[인터뷰] 감기탁 목사(달성교회)
저희 달성교회는 1951년 9월 2일에 처음 설립되어서 이제 올해 설립 72주년 기념을 맞으면서 새 교회당 봉헌으로 하나님께 오늘 예배하고 주님을 찬송했습니다.
2023.09.06 10: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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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 릴레이 기도회', 물댐교회에서 진행(9월 4일 CBS뉴스), 담임 황일구 목사
한국교회를 사랑하는 목회자모임 (이하 한사목)은 전국 15개 교회가 참여하는 '5시간 릴레이 기도회'를 9월 1일(금) 오후 7시 물댐교회에서 가졌다.
'5시간 릴레이 기도회'는 2달여 동안 수요일, 금요일, 주일에 15개 교회가 릴레이로 연속해서 기도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물댐교회는 5번째 차례이다.
이날 강사는 장경동 목사(대전중문교회), 조근식 목사(포항침례교회), 황일구 목사(물댐교회)였으며 말씀을 듣고 합심 기도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순서로 말씀을 전한 장경동 목사(대전중문교회)는 "기도의 힘은 강력하다"며 "기도로 바로 선 믿음의 성도들로 인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예배당을 가득 채운 주일학교 어린이들과 성도들은 각자의 기도제목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기도했다.
[인터뷰] 황일구 목사(물댐교회)
이 기도의 불이 우리 물댐교회를 넘어 대구지역 그리고 15개 교회를 통해서 전국으로 성령의 불, 기도의 불이 확산되어서 부흥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2023.09.06 10: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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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제29회 하기수련회 열려(9월 1일CBS뉴스), 대표회장 한수환 목사
예장합동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대표회장 한수환 목사)가 '자랑스런 영남인! 연합하여 샬롬!'이라는 주제로 제29회 하기수련회를 8월 31일 (목) 오후 2시 더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했다.
전국의 영남지역 출신 교직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하기 수련회 개회 예배는 김장교 목사(서성로교회)의 인도, 김성권 장로(부회계)의 표어제창, 허은 목사(상임회장)의 기도 순서로 진행됐다.
개회 예배에서 오정호 목사(부총회장)는 마태복음 6장 19절~24절 말씀을 본문으로 '보물마음 마음보물'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오 목사는 "세상의 가치에 따라 변화하는 목회자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중심을 잃지않고 나아가는 교직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 예배에 앞서 2번의 특강이 진행되었다.
먼저, 강진상 목사(명예회장)가 사도행전 20장 22절~24절 말씀을 본문으로 '사명에 살고 사명에 죽는다'라는 주제로, 배만석 목사(사랑스러운교회)가 누가복음 23장 50절~51절 말씀으로 '선하고 의로운 사람'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의를 진행했다.
한편, 8월 31일(목)~9월 1일(금)까지 이틀간 진행된 이번 하기수련회는 4번의 특강, 2번의 집회, 3번의 예배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참석자들에게 교직자로서의 사명을 고취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인터뷰] 한수환 목사(서영교회)/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이 수련회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영남지역 출신의) 목사님, 장로님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좋은 설교도 듣고 세미나와 특강을 통해서 그동안 조금 느슨했던 부분들을 다시 보강하면서(교제하는 모임입니다.)
2023.09.04 04: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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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위량 선교사 안동방문 130주년 기념, 근대사 재조명을 위한 열린음악회 열려(9월 1일 CBS뉴스), 담임 김승학 목사
대구·경북 최초의 북장로교 선교사인 배위량 선교사가 안동을 방문한 지 13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면서 근대역사 재조명을 위한 열린음악회가 8월 31일(목) 오후 7시 30분 안동교회(담임 김승학 목사) 야외주차장 특별무대에서 열렸다.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경안노회유지재단 안동교회가 주관한 이번 열린음악회는 130년 전 안동에 복음의 씨앗을 뿌렸던 배위량 선교사의 궤적을 따라가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진행됐다.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654호이고 1937년 준공된 안동교회 석조 예배당 앞에서 진행된 열린음악회는 초가을의 운치를 더했다.
먼저 오프닝 공연은 안동교회 꿈나무 합창단과 안동교회 꿈나무 찬양단의 찬양으로 진행됐다. 주일학교 어린이들의 청아한 목소리와 몸으로 드리는 워십 찬양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제공했다.
2부는 배위량 선교사 안동방문 130주년 그리고, "예수마을 안동"이라는 주제로 박창민 작곡자가 편곡한 7곡의 성가곡을 6개 팀이 연주했다.
참석자들에게 배위량 선교사의 선교적 업적을 이해시키기 위해 각 찬양곡을 연주하기에 앞서 배위량 선교사의 선교 히스토리를 해설로 들려주었다.
안동크리스천 오케스트라, 샬롬 찬양대, 호산나 찬양대 등 6개 팀이 준비한 곡이 연주될 때마 다 관객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한편, 1891년 부산항을 통해 한국에 첫 발을 디딘 배위량 선교사는 부산·경남지역과 대구·경북지역 선교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인터뷰] 김승학 목사(안동교회)
이 음악회를 통해서 선교사님의 선교 열정과 이 땅에 펼쳐진 근대화의 역사를 조명하려고 합니다. 우리 시민들과 함께, 성도들과 함께 마련한 이 자리가 모두에게 새로운 도전과 희망이 되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23.09.04 04:5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