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가 준비하고 있는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를 앞두고 대구성시화운동본부와 대구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하는 대구지역 교계 지도자 기도회가 열렸습니다.
차별금지법과 동성애를 반대하며 저출산 고령화 극복 및 남북화해와 통일을 준비하는 목적으로 열리는 이번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에 대구지역 교회들이 다함께 동참하자는 취지로 대구지역 교계 지도자들이 모였습니다.
1부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강병일 목사(대기총 대표회장)는 “미스바 대성회, 엘리야의 갈멜산 대결 그리고, 우리나라의 1974년 여의도 집회(엑스플로 74) 등 거룩한 성도들이 모여 기도할 때 기적이 일어난다”며, “이번 연합예배에 한국의 모든 성도들이 함께 모여 기도할 때 우리나라가 겪고 있는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위기 극복은 물론이고 영적 위기를 이겨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선포했습니다.
2부 강사로 나선 손현보 목사(부산세계로교회)는 “‘오직 성경’으로 라는 슬로건으로 종교개혁이 시작됐는데, 이번 1027 연합예배도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는 집회가 되어 우리나라에 거룩한 물결이 일어나기를 소망한다”며, “전국의 성도들이 광화문으로 모이고 대구지역 교회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을 보탰습니다.
이어서, 발표한 강학근 목사(고신 증경총회장)는 “3.1운동과 한국전쟁에는 한국교회 크리스천 지도자들의 기도가 있었다”며 “이번 1027 연합예배에 힘껏 동참하자”고 말했고, 오세원 목사(대기총 증경회장)는 “1027 연합예배는 먼저 회개 운동으로 진행되었으면 하고 성도들의 회개가 있을 때 하나님께서 손을 드실 것이다”고 말을 이었습니다.
또한, 이건호 목사(대기총 증경회장)는 “불신자들이 볼때에도 논리적으로 호소가 있는 1027 연합예배가 되고 많이 모여서 하나님께 부르짖자”고 했고, 김일영 목사(대구성시화운동본부 증경회장)는 “교통의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큰 교회가 대형버스 등을 공급해 주고 이웃 교회들이 연합하여 함께 참여하자”고 말했습니다.
김기환 목사(대기총 증경회장)는 “1027 연합예배가 대한민국의 교회와 성도가 하나가 되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진 기도회는 최영태 목사(대구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차별금지법 반대와 동성애가 사라지고 거룩한 대한민국이 되기를 위해 합심하여 기도했습니다.
마지막 순서로 참석자들은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로 파이팅을 외쳤습니다.
[인터뷰] 손현보 목사(부산세계로교회)/
이번 10월 27일은 종교개혁 507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슬로건으로 루터가 종교 개혁을 했는데, 많은 유럽 국가들이 하나님 말씀을 버리고 성경을 버렸습니다.
이제 한국교회가 다시 성경으로 돌아가는 기회가 돼야 될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 앞으로 돌아가면 하나님은 우리를 새롭게 하시고 나라를 새롭게 할 줄로 믿습니다.
또 교회에 나오지 않는 가나안 성도들도 다 모여서 다시 교회가 새로워지는 해가 되도록 여러분들이 모든 시민들이 서울 광장으로 서울역으로, 광화문으로 용산으로 전부 다 모여서 나라를 새롭게 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꼭 모여주시기를 바랍니다.
/10월 11일(금) 오전 7시, 호텔수성 포시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