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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

제13회 나라사랑 대구·경북 민·군 연합대성회 열려 (이호상 목사, 범어교회 | 6월 10일 CBS 뉴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선교연합회 대경지회와 대구·경북 군종목사단 주최로 ‘제13회 나라사랑 대구·경북 민·군 연합대성회’가 6월 8일(일)부터 9일(월)까지 2일간 범어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연합대성회에는 #제2작전사령부 , #50사단 , #21항공단 , #해병대 1사단 등 대구·경북지역의 육군, 공군, 해병대 각 군부대에서 복무하는 군장교들과 사병들, 군인 가족, 군선교연합회 및 성도들 1000여명이 함께했습니다.

군복을 입은 장병들과 성도들이 함께 드려진 민·군 연합대성회는 범어교회 청년과 무열대교회 청년찬양단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됐습니다.

“진리안에 살자”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합성회에서 첫날은 육군예비역 대령이자 울산교회를 담임하는 이호상 목사가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이 목사는 “아합왕의 아들 아하시야는 여호와 앞에서 악을 행하고 바알을 섬기다가 난간에서 떨어져 병에 걸렸고 2년만에 죽었다”며 “개인적인 문제든 나라의 문제든 하나님을 찾기만 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 목사는 “청년들을 미혹케 하는 무속인의 점치는 문화에 기웃거리지 말고 오직 하나님을 신뢰하고 영혼을 주께 향하는 신실한 군인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제2작전사 #군악대 의 특별찬양과 비전2030실천운동 공동기도문 낭독의 순서도 있었습니다.

둘째날 집회는 육군예비역 소령이자 총신대총장 #박성규 목사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한편, 군선교연합회는 ‘한 영혼을 그리스도께로, 100만 장병을 한국교회로’라는 표어로 지금까지 군복음화와 민족복음화에 매진하고 있으며 특별히, 젊은 청년들을 살리고 구원하는 군선교 사역에 성도들의 큰 관심과 기도를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이경수 군종목사(무열대교회 담임)/ 영남지역군종목사단 단장
청년이 살아야 교회가 살고 나라가 산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한국교회 소망은 청년 선교에 있습니다.
이 청년 선교의 황금 어장이 바로 군대입니다. 군에는 해마다 20여만 명의 청년들이 나라의 부름을 받고 입대를 합니다. 이 청년들을 복음화하면 한국교회가 살아납니다. 이를 위한 마중물로서 제13회 나라 사랑 대구·경북 민·군 연합대성회를 엽니다. 바라기는 대구·경북의 모든 교회들이 한국교회의 소망인 청년 선교, 군선교에 더욱 관심과 기도와 협력 부탁드립니다. 군 선교가 살아야 한국교회가 삽니다. 감사합니다.

/6월 8일(일) 오후 7시, 범어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