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청년들의 인생 방향을 조언하기 위해 마련된 제2회 의미경영 비전여행이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동안 밀양 보현연수원에서 열렸다.
목사와 장로로 구성된 멘토 14명과 기독청년 멘티 14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바베큐 파티를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 품은교회 신응종 목사의 특강으로 꾸며졌다.
특히 의미경영콘서트를 통해 꾸준히 멘토링을 받아 온 유이삭 씨와 배준용 씨는 스스로 계획한 사업안을 발표했고 이어 멘토와 멘티 1대1로 인생의 고민을 공유하고 소통했다.
배준용 씨는 "직업과 비전, 그리고 꿈에 대해서 한참 고민하고 있을 때 의미경영콘서트의 멘토들를 만나 학습과 트레이닝을 받게 됐다." 며 "그 결과로 대구시에서 공모하고 있는 사업에 지원해 수상도 하고,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익일인 11일에도 멘티들의 인생 방향을 모색하는 1대 30 멘토링 행사도 이어졌다.
한편, '의미경영 콘서트'는 인생 후반전 의미 있는 인생을 살면서 다음세대를 위해 함께 하고픈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년들에게 삶의 도전과 희망을 주는 사역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멘토-멘티 매칭, 인간도서관, 독서나눔, 특별 강연, 비전여행 등의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