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한자리에 모여 말씀 암송으로 훈련하는 대구 교회들이 연합한 303 비전 꿈나무 합창단이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1월 19일(토) 오후 7시 30분, 어울아트센터에서에서 열린 이날 연주회는 지휘 조용석, 반주 이주영으로 합창단원 40여명이 무대에 올라 주님의 영광을 찬양하는 노래 12곡을 선보였다.
또 특별출연에는 테너 박신해, 아코디언 홍기쁨, 타악 정효민, 베이스기타 정재현, 트럼펫 이준민이 함께 했다.
한편 303 비전 꿈나무 합창단은 ‘말씀이 노래가 되어’라는 표어 아래 음악캠프, 요양병원 위로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 무대를 갖고 있으며 오는 2월에는 미국LA 투어연주를 계획하고 있다.
한창수 지도목사는(엠마오교회) "5년간 갈고 닦은 기량으로 미국에 가서 미주평화채플에서 세계 합창단과 연합 찬양축제를 하게 됐다. 거기 가서도 말씀 암송하고 말씀으로 자녀를 잘 양육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오려고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