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대구노회 소속인 문성교회의 찬양대 지휘자가 신천지인으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성교회 지휘자 조 모씨는 지난달 24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교회는 폐쇄됐습니다.
문성교회 교인 7명도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같은 교회건물에 있는 문성병원도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해 역시 문을 닫았습니다.
문성교회는 조 모씨가 신천지 신도였으며 문성교회에서 추수꾼으로 활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문성교회 교인은 대부분 같은 건물에 있는 문성병원 직원과 환자들로 평소 예배 출석 인원이 40명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