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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
한국CE 창립 100주년 기념대회 및 기념교회 건축 기공식
- 관리자
- Apr 27, 2021
1912년 안동교회에서 앤드슨 선교사가 조직한 기독청장년면려회(CE)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100주년 기념대회 및 기념교회 건축 기공식을 4월 22일(목) 안동사랑의교회 건축부지에서 가졌다.
“기억하는 100년의 울림, 기약하는 100년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기념대회는 애초에 CE발상지인 안동교회에서 갖기로 했으나 코로나19 등의 사정으로 인해 100주년 기념교회 설립 예정지에서 개최됐다.
1부 감사예배에 말씀을 전한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는 "CE는 개혁신앙을 기초로 하여 주님을 향한 거룩한 열정과 사랑의 마음으로 교회와 사회를 바른 신앙으로 인도하고, 그리스도와 그 교회를 위하여 애씀으로 주님의 섬김과 사랑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하며 “우리 신앙의 선배들이 교회학교와 청년들을 위해 힘써야 한다”고 전했다.
2부 기념식은 100주년 비전선언문 낭독, 명예CE회원 추대, 공로자 표창, 축사, 환영사 등의 순서와 특별히 세계 CE총재인 Raffi Messerlian목사의 영상 축사 시간도 있었다. 100주년기념교회 건축을 시작하는 시삽 순서와 기념교회 건축비 전달의 순서도 이어졌다.
[인터뷰] 윤경화 집사 / 전국CE회장
오늘 100년 동안 함께 걸어오신 선배님들과 앞으로 100년을 향해 달려갈 후배님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서로 격려하고 축하하고 또 하나님께 감사하는 그런 시간입니다. 오늘 이 시간을 통해 더 하나가 되어 앞으로의 100년을 힘차게 출발하는 그런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전국CE가 계획한 100주년기념사업 중의 하나인 100주년기념교회 설립은 경북 안동시 풍산읍 계평리에 건축되며 경안노회 안동사랑의교회(민세홍 목사)가 이곳으로 이전 할 계획이다. 민세홍 목사(안동사랑의교회)는 “지난 십여 년 동안 산에 올라가 기도의 제단을 쌓았는데 그 눈물의 씨앗이 자라 열매를 맺은 것 같다”며 “이 교회가 안동과 예천 영주는 물론 더 멀리까지 복음을 전파하기를 소망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기독청장년면려회(CE)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100주년 기념대회 및 기념교회 건축 기공식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