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이 2021 총회여름성경학교 수련회를 앞두고 서울, 대전에 이어 6월 1일(화) 6시 대구서현교회에서 3차 수련회 컨퍼런스를 진행했다.이번 수련회 주제는 '로마로 가는 길, 바울의 교회사랑 이야기'로 바울이 로마로 가는 중에 교회를 어떻게 사랑하고 섬겼는지를 교재에 담았다.이번 여름성경학교는 온라인으로만 등록 접수를 받았고 정원 초과로 조기 마감됐다. 함께 모인 교역자들과 주일학교 교사들이 새로운 교재와 주제에 대해 기대하는 마음으로 준비를 했으며, 예배 시작 전에는 주제 찬양인 '에클레시아'의 율동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1부 예배에는 대구성서교회 이양수 목사의 설교가 있었다. '한국교회 젊은이의 부재, 교사의 책임이 크다'는 제목으로 '교회학교 교사들, 목회자들이 눈물로 기도하지 않으면 지식 전달 외에 영혼을 움직일 수 없다'고 말했다.2부 컨퍼런스에는 삼일교회 송태근 목사의 특강이 진행됐다. 송태근 목사는 디모데후서 2장 15절 말씀으로 세 가지 교사의 의무에 대해 강조했다. '하나님의 말씀에 확신을 갖고 바르게 전해야 하고, 잘 연단되어 일꾼으로서 이겨내며, 하나님의 처분에 맡겨야 한다'고 말했다.특강 후 총주제 '로마로 가는 길, 바울의 교회사랑 이야기'에 대한 나현규 팀장의 해설이 진행됐고 각 부서별로 나눠져서 말씀에 대한 더 깊은 탐구와 나눔이 이어졌다.[인터뷰] 나현규 목사 / 총회교육개발원 계절교재팀장이번 총주제의 의미를 한 문장으로 정리해본다면, 바울의 교회사랑 이야기를 로마로 가는 여정을 통해서 조명을 하는 교재다라고 할 수 있겠고요. 특별히 이번 교재의 특징은 온라인 즉 줌과 같은 화상회의로 진행할 수 있는 그런 교재로, 현장도 가능하고 온라인도 가능한 교재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예장합동이 2021 총회여름성경학교 수련회를 앞두고 서울, 대전에 이어 대구서현교회에서 3차 수련회 컨퍼런스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