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장로회 대구노회 소속 동촌교회에서 10월 31일(주일) 오후 3시 유진국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진행했다.이날 1부 감사예배에는 증경서울북노회장 김복기 목사(천호동교회)가 '본대로, 사실대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복기 목사는 '때로는 사실대로 말하는 것이 교회의 하나됨을 깨뜨릴 수 있다. 사랑 없는 용기는 오히려 교회를 해한다. 교회와 지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라 보며 오래 참고 견디는 것이 참 사랑의 방법이다'라고 말했다.2부 취임식은 김종규 목사(영천서부교회)의 집례로 유진국 목사과 동촌교회 성도들의 서약식 및 선언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이어진 3부 권면과 축하 시간에서는 증경총회장 황용대 목사(성삼교회) 등 교계 인사들의 권면과 축사가 있었고 유진국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동촌교회에서의 목회를 잘 할 수 있도록 가르침과 섬김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인터뷰] 유진국 목사 / 동촌교회부족한 종을 세워주신 것 너무나 감사드리고, 하나님의 크신 은혜임을 알고 겸손하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성도들을 아끼면서 목회의 길을 걸어가겠습니다. 에베소서 4장 11절, 12절 말씀에 따라서 하나님 말씀을 맡은 목회자로서 성도들을 훈련시키고 준비시켜서 봉사의 일을 하게 하고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세워갈 수 있도록 그렇게 충성하도록 하겠습니다.유진국 목사는 한신대 신학과 및 신대원(M.Div.)을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Southwestern 신대원 신학석사(Th.M.)를 졸업했으며, 미국 인디애나 Grace 신대원 목회학박사(D.Min.) 과정 중에 있다. 또한, 서울생명교회와 달라스중앙연합감리교회 등에서 부교역자로 사역했으며, 지난 5월 동촌교회로 부임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대구노회 소속 동촌교회에서 유진국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