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시니어선교회 제9회 정기총회가 12월 4일(토) 오전 11시, 대구남신교회에서 열렸다.이날 예배는 직전회장 최영은 장로의 인도로 진행됐고 선교학교 교장인 김광재 목사가 "여전히"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김 목사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시니어는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힘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감당하는 자들이다'라고 말하며 시니어선교회의 사역을 격려했다.총회를 통해 대기총 전(前) 사무총장 조무제장로가 신임회장으로 추대됐고 조 장로는 '어려운 시기지만 시니어들이 연합해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인터뷰] 조무제 장로 / 대구경북 시니어선교회 회장대구경북 시니어선교회만 하더라도 400명이 넘는 선교사를 배출했습니다. 이분들이 일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드리고, 각 교회마다 넘치는 우리 시니어들 정말 좋은 노하우를 가지고 계신데, 저분들이 우리 시니어선교회에 관심을 가지고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한편 대구·경북 시니어선교회는 제2기 인생을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고자 하는 시니어의 모임이다. 회원들이 가진 역량을 활용한 선교 사역을 통해 주님의 지상명령인 땅 끝까지 복음전파의 사명을 완수하는데 헌신하기 위해서 설립됐다.

대구·경북 시니어선교회 제9회 정기총회가 대구남신교회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