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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

현풍교회 설립 120주년 설립 감사예배 및 현풍교회 120년사 출판 (송일두 목사, 박창운 목사 | 12월 6일 CBS 뉴스)

#현풍교회 #홈커밍데이 #설립감사예배
1904년 부해리 선교사가 설립한 현풍교회가 설립 120주년을 기념하는 감사예배와 120년의 역사를 담은 현풍교회 120년사 “때가 차매”를 출판하는 기념예식을 12월 1일(일) 오후 3시, 현풍교회 본당에서 열었습니다.

현풍교회 성도들과 현풍교회를 거쳐간 목회자, 성도들이 함께 한 이날 감사예배는 영신대 교수 박창운 목사가 나서 ‘소망이라는 위로’라는 주제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박 목사는 “현풍교회가 현풍지역의 아버지와 같은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하나님께서는 큰일을 할 일꾼을 찾으시는데 각자에게 주신 소명을 찾고 그것을 성취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120주년 기념 영상과 협력선교사들의 축하메시지에 이어 현풍교회 120년사 “때가 차매” 편찬 과정 소개 및 출판을 감사하는 헌정식도 진행됐습니다.

“때가 차매” 책에는 현풍지역 최초의 교인 이야기, 부해리 선교사의 교회 설립 이야기와 1919년 김익두 목사가 현풍교회에서 진행한 사경회에서 일어난 기적적인 치유 사역 이야기를 생생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때가 차매 현풍지역에 교회가 세워지고 120년동안 하나님의 일하신 사역과 지역에서 전도와 복음 전파의 사명을 이어가며 든든히 세워져 가는 현풍교회의 역사가 시대별로 담겨 있습니다.

교회 복도 벽면과 식당에는 120년 역사 사진전과 당회록 전시도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송일두 목사(현풍교회)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수고가 헛되도다’는 말씀처럼 우리 현풍 교회가 120년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달려오게 되었습니다.
오늘 기념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께 감사하고 지나온 세월 가운데 수고하셨던 우리 선배 목사님들 그리고 우리 성도님들의 수고가 있었음을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우리 교회는 200년을 바라보며 선교하는 교회로 쓰임 받기를 원합니다.
부해리 선교사님의 그 선교의 씨앗이 이 땅에 떨어져서 지금까지 올 수 있었으니 앞으로 우리 교회는 200년을 바라보고 선교하는 교회로 세워지기 원합니다.
부해리 선교사님의 그 선교의 헌신이 우리 현풍교회를 통해서 세상 가운데 빛을 바라게 될 줄 믿습니다.

/12월 1일(일) 오후 3시, 현풍교회 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