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뉴스

대한민국 방송 역사를 선도하는 글로벌 크리스천 종합 미디어그룹, CBS

11

2025.03

대구·경북 출산돌봄위원회, 제2회 출산돌봄 순회예배 대구칠곡교회에서 가져 (김진오 CBS 사장, 최영태 목사, 우성민 목사 | 3월 5일 CBS 뉴스)

#저출산 #김진오사장 #최영태목사 #우성민목사 #저출산_대책

우리나라 초저출산 위기 극복과 교회의 다음세대 문제해결을 위해 지역 교계를 중심으로 조직된 대구·경북 출산돌봄위원회(위원장 최영태 목사)가 ‘제2회 출산돌봄 순회예배’를 3월 2일(주일) 오후 3시, 대구칠곡교회(담임 우성민 목사)에서 가졌습니다.

이번 예배는 최근에 지역 아동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벌이 부부의 양육비 부담을 경감해 주고자 ‘다함께돌봄센터 대구칠곡’점을 개소한 대구칠곡교회에서 예배가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대구시 북구청의 위탁으로 개소한 ‘다함께돌봄센터 대구칠곡’점은 대구칠곡교회가 교회의 유휴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면서 이루어졌으며 대구시 북구청에서 운영하는 돌봄기관입니다.

이날 예배에서 최영태 목사(대구·경북 출산돌봄위원회 위원장)는 “많은 후손이 생육하였느니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이어서 4자녀를 출산해 양육하고 있는 신예란 집사가 나와 4자녀를 믿음으로 출산한 이야기를 흥미롭고 은혜가 넘치는 간증으로 풀어갔습니다. 신 집사는 둘째 아이의 유산으로 인해 힘들어하다가 쌍둥이를 임신해 기도로 준비하면서 자연분만으로 쌍둥이를 출산한 스토리와 넷째는 단번에 임신에 성공해 건강하게 잘 자란다는 이야기 그리고, 지금은 맏이와 둘째 셋째 자녀들이 막내인 넷째 동생을 정성스럽게 돌보고 있다며 자녀를 많이 낳아 생육하고 번성한 성도들이 되자고 말했습니다.

이번 순회예배의 강사로 나선 CBS 김진오 사장은 “출산율을 올릴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교회”라며, “CBS도 국회와 지자체를 접촉해 출산돌봄 관련 법안을 제정하기 위한 ‘대한민국 인구포럼’, ‘육아 포럼’ 등 행사들을 수년 동안 진행해 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드디어 작년에 출산율이 반등해 올랐다”며 “이 기세를 몰아가는데 성도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함으로 교회의 다음세대 부흥이 속히 왔으면 좋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예배 이후 대구·경북 출산돌봄 위원들은 대구칠곡교회 다함께돌봄센터를 탐방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인터뷰] 최영태 목사(대구충성교회 원로)/ 대구·경북 출산돌봄위원회 위원장
특별히 우리나라 저출산 문제가 너무 어렵고 힘든 문제인데 나라의 존망이 달려 있지 않습니까? (이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대구 지역에 특별히 칠곡교회에서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했습니다. 그래서 이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정말 기뻐하며 축하드리면서 이곳에서 오늘 예배도 드리고 세미나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많이 같이 기도해 주시고 이 나라가 정상적인 나라 건강한 나라 행복한 나라가 되도록 다음 세대가 건강한 나라가 되도록 많이 여러분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3월 2일(일) 오후 3시, 대구칠곡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