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 제30회기 대구·경북지역남전도회연합회(회장 권택성 장로)는 태국 치앙라이와 필리핀 팔라완 지역 선교교회 건축을 위한 선교대회를 18일(주일) 오후 3시 칠곡중앙교회에서 가졌다.
지난 13회기부터 지금까지 몽골, 인도, 중국, 베트남 등 세계 곳곳 선교지에 교회를 건축해 온 대구·경북지역남전도회연합회는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 태국 치앙라이 '후아이촘푸교회', 필리핀 팔라완 '산호세태화교회'를 건축을 진행했고 다음달(3월)에는 헌당감사예배도 계획하고 있다.
선교대회를 진행하면서 필리핀 팔라완 교도소 내 '마라나타교회' 건축에 대한 추가 요청이 있어 한 성도(안동태화교회 이진석 장로)의 헌신으로 필리핀은 2개의 교회가 건축된다.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박병석 목사(영양서부교회 담임)는 '심령이 가난한 자'라는 제목으로 "너희가 은혜를 받게 되면 너희 영혼은 가난해지고 너희는 결국 천국 백성이 될 것이다"라고 선포했다.
권택성 장로(제30회기 대구·경북지역남전도회연합회 회장)는 "선교지 교회 건축을 통해 그 마을 전체가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한다"며 기도를 요청했다.
[인터뷰] 권택성 장로(안동태화교회)/ 제30회기 대구·경북지역남전도회연합회 회장
저는 평소에 모든 민족을 제자 삼아 땅끝까지 복음 전하라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는 그 명령을 가슴 깊이 새기고 있었는데 이번에 회장 되면서 그 마을 주민 전체를 구원하고자 이렇게 교회를 건축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