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뉴스

대한민국 방송 역사를 선도하는 글로벌 크리스천 종합 미디어그룹, CBS

08

2025.07

충성교회, 맥추감사절 맞아 ‘목장감사찬양축제’ (한지훈 목사 | 7월 7일 CBS 뉴스)

#맥추감사절 #찬양대회

전국 대부분의 교회가 맥추감사주일로 지키는 7월 첫 주일, 충성교회는 수년전부터 맥추감사주일 저녁예배를 ‘목장감사찬양축제’로 진행해 왔고 올해는 지난 6일(주일) 충성교회 3층 은혜홀에서 목장 16개 팀이 출연한 가운데 축제의 장이 펼쳐졌습니다.

‘목장감사찬양축제’는 세대별, 나이별로 나누어 전도와 선교에 힘쓰는 충성교회 목장들이 지난 6개월 동안 함께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그 감사의 고백을 담아 준비한 경연장의 무대입니다.

이날 축제에서는 꽁트와 CCD를 겸한 흥겨운 순서와 악기연주, 합창, 중창 등 아름다운 하모니로 찬양하는 무대로 구성되어 졌으며,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기획력이 돋보이는 팀들의 발표도 있었습니다. 다양한 레퍼토리로 엮어진 축제가 출연하는 팀이나 관람하는 성도들이 하나가 되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1등 충성상을 거머쥔 ‘브리스길라, 룻’ 목장은 현대를 살아가는 불신자들의 삶을 희극으로 묘사해 청중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절도있는 CCD를 선보여 큰 박수를 유도했습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영생을 얻을 수 있다는 복음적 메시지를 ‘개이득’이라는 신조어로 희화화해 무더위로 지친 청중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했습니다.

2등 믿음상은 상담가 오은영 박사를 패러디한 고민 상담으로 시작해 인생의 해답은 예수님임을 강조하며 화려한 댄스로 마무리한 ‘충성 다비다 온유 수산나’ 목장에게 돌아갔습니다.

3등 소망상은 인기리에 방영된 ‘폭싹 속았수다’의 장면을 콩트로 재구성해 믿음에서 점점 멀어져 가는 성도의 삶을 돌아보기도 했고 새로운 예루살렘을 꿈꾸며 소망 가운데 살아가기를 바라는 내용으로 발표했습니다.

청중들은 오랜만에 함께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한팀의 공연이 끝날 때마다 우레와 같은 박수로 화답하기도 했고 은혜로운 찬양이 나올 때는 핸드폰 플래시 불빛을 밝히고 함께 따라 부르기도 했습니다.

특별순서로 발레 공연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한지훈 목사(충성교회)
우리 충성교회는 매년 맥추감사주일을 맞아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맥추감사찬양 잔치를 하게 됩니다. 우리 감사의 고백, 감사의 예물뿐만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 앞에 감사하는 자가 되기 위해서, 아마 어떤 목장들은 몇 달 동안 그리고, 짧게는 한 달, 두 달 이상 하나님 앞에 찬양 올려드리기 위해 준비한 ‘목장감사찬양잔치’, 이 시간(목장감사찬양축제)을 통해서 성도님들이 감사하는 자로 세워지며 하나님 앞에 삶과 그리고, 하나 됨의 시간을 그 올려드리는 귀한 은혜의 시간이 우리가 매년 이렇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7월 6일(일) 오후 6시, 충성교회 3층 은혜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