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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

제34회 대구·경북 사랑의 쌀 나누기 대회, 원일교회에서 열려(2월 1일 CBS뉴스)

대구·경북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협의회(회장 류재양장로)는 지난달 31일(수) 오전 11시 '제34 대구·경북 사랑의 쌀 나누기 대회'를 원일교회에서 진행했다.

대구지역 교회와 교계 연합회, 민간 기업 등 30여 곳의 후원으로 마련된 쌀 20kg, 650포는 복지단체와 지역 교회를 통해 무료급식소, 복지시설, 장애인,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함께 나누어졌다.

1부 예배에서 '하늘에 영원한 보물을 쌓는 길'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내일교회 이관형목사(대회장)는 난지도에서 목회하면서 겪었던 사역을 소개하면서 "난지도에서는 후원받는 물품보다 따뜻한 사랑을 더 기다린다"며, "쌀 나누기 대회가 1회성 행사가 아니라 사회적으로 소외된 그들의 이웃이 되는 사역으로 계속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배에 이어 진행된 축하 및 표창, 감사장 수여 시간에는 사랑의 쌀 나눔 운동에 앞장선 지역 교회와 기관, 기업 등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인터뷰] 이관형 목사(내일교회) / 대구·경북 사랑의 쌀 나누기 대회 대회장
저는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이 1회적인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 행사를 통해서 우리 모든 교회의 지도자들과 성도들이 이 시대의 가난한 사람들을 향해 이웃이 되기를 다짐할 수 있는 그런 귀한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