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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

한국교육자선교회 대구지방회, 다음세대를 위한 기독교사 연합기도회 열어 (삼덕교회 | 6월 11일 CBS 뉴스)

#기독교사 #강영롱 목사

“가르치며 선교하고 선교하며 가르치자”는 슬로건으로 학원복음화를 위해 쓰임받는 한국교육자선교회 대구지방회(회장 권준한 장로)가 ‘다음세대를 위한 기독교사 연합기도회’를 6월 10일(화) 오후 6시, 삼덕교회에서 개최했습니다.

학교의 기독교사, 교회의 주일학교 교사,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기도회는 이수연 교사(범어교회)가 학교의 기독동아리 운영에 대한 실제 사례발표로 시작됐습니다.

이수연 교사는 “학교의 기독동아리가 합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안전한 방법들을 찾았으면 한다”며 “학교의 어려운 친구들을 도와주는 활동들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하는 기회를 갖게 하고, 실제로 기독동아리 멤버 구성의 절반이 교회를 다니지 않았는데 그 중의 상당수는 졸업할 무렵 복음을 받아들이고 학교 부적응 학생들도 학교생활 만족도가 올라가는 변화가 일어났다”고 발표했습니다.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강영롱 목사(삼덕교회 위임)는 “우리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자아가 아니라 자아를 부인하는 삶”이라며 “기독교사들이 하나님께서 주목하는 선생님들이 되어서 맡겨주신 영혼들을 살리는 사명을 잘 감당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교육현장과 다음세대를 위해, 기독교사와 주일학교 교사를 위해, 기독동아리, 신우회, 학원선교단체 등을 위해 합심기도의 시간을 이어갔습니다.

[인터뷰] 권준한 장로(성덕교회, 신명고 교장) / 한국교육자선교회 대구지방회 회장
제도적으로 기독교 학교도 있지만, 기독교 학교의 역할들을 실제로 수행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제약들이 많은 상황에 놓여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실제로 (학교현장에서) 복음을 자유롭게 전할 수 있는 그런 현실이 굉장히 부족한 상황에서 학생들 스스로 기독 동아리가 만들어지고 또 선생님들이 교육 현장에서 신우회를 만들면서 자발적으로 복음이 전해질 수 있는 그런 현장들을 만들어 가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라고 생각을 하면서 우리 대구지방회가 신우회와 학생 기독 동아리들을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들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6월 10일(화) 오후 6시, 삼덕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