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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

충성교회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위임예식 열어(11월 29일 CBS 뉴스), 담임 한지훈 목사

대구시 달서구 진천동에 위치한 충성교회(담임 한지훈 목사)가 최영태 목사를 원로목사로, 한지훈 목사를 담임목사로 위임하는 예식을 11월 25일(토) 오후 3시 충성교회에서 열었다.

최영태 목사는 1994년 11월 상가 2층에서 충성교회를 개척해 지금까지 대구지역 성시화를 위해 힘써 왔으며 2008년에는 현재 위치에 성전을 건축해 4천여명의 성도가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시켰다. 복음의 불모지와 같은 대구 땅에서 최 목사는 지역사회 복음화, 다음 세대 인재 양성 그리고, 국·내외 선교 등 3가지 비전으로 지난 29년간 충성스럽게 사역해 왔고 이번에 원로목사로 추대되었다.

한지훈 목사는 장신대 신대원을 졸업하고 동대학원 목회학 박사과정 중에 있으며 안산제일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을 하던 중 올해 충성교회 동사목사로 선정되고 이날 충성교회의 제2대 위임목사로 추대됐다.

예배는 오세원 목사(대구기독교총연합회 증경대표회장)의 인도, 유찬덕 장로(충성교회)의 기도, 최연국 목사(대구서남노회 월배시찰장)의 성경봉독, 충성교회 연합찬양대 찬양의 순서가 있었고,

빌립보서 4장 10절~14절 말씀을 본문으로 김삼환 목사(증경총회장)가 '바울과 빌립보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은 약한 자를 들어 쓰시듯이 교회터를 빌립보교회처럼 닦아 놓은 최영태 목사의 사역을 잘 따라가고, 섬기고, 이어받으면,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교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

이어진 최영태 목사 원로목사 추대예식은 지난 29년동안 최영태 목사의 사역을 되돌아보는 영상으로 시작했으며, 남중희 장로(당회서기)의 추대사, 박만석 목사(대구서남노회장)의 선포로 진행됐으며, 추대패, 감사패 전달식도 함께 거행됐다.

이어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 원로)의 축시, 최영태 목사의 장남인 테너 최호업 집사가 특송을 불렀고, 충성교회 출신 목회자(충목회)의 특송의 시간으로 의미를 더했다.

최 목사는 인사의 시간에서 "개척해서 지금까지 격려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말했다.

한지훈 목사 위임예식은 박만석 목사(대구서남노회 위임국장)의 집례, 황희주 목사(대구서남노회 서기)의 소개, 서약식, 위임패 증정의 시간도 잇달아 진행됐다.

한 목사가 부교역자로 사역했던 정릉교회 박은호 목사는 권면의 시간에서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신 길을 뒤따라가는 자"라며 참된 일꾼으로서 목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진 축하행사 시간에는 나현정 집사(충성교회)의 축하연주, 이관형 목사(대구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 강병일 목사(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윤재옥 장로(국민의 힘 원내대표)가 각각 축사의 말씀을 전했고, 조석원 목사(경북노회증경노회장)의 축도로 모든 예식을 마무리 했다.

[인터뷰] 한지훈 목사(충성교회)

우리 충성교회에서 드려지는 뜨거운 예배와 또 은혜로운 양육을 통해서 충성교회를 찾는 모든 성도님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해서 예수님의 제자로 세워지는 그런 교회를 꿈꾸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