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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

제2회 대구병원선교대회 개최 (11월 21일 CBS뉴스), 대회장 이건호 목사

제2회 대구병원선교대회가 "주님이 원하시는 온전한 치유"라는 주제로 11월 18일(토) 오후3시, 삼덕교회(담임 강영롱 목사) 4층 다윗홀에서 개최됐다.

지난 2019년 제1회 대구병원선교대회를 열고 원목을 후원하는 역할을 해 온 대구기독의사회는 코로나로 인해 대회를 열지 못하다가 이번에 재개되었다.

대구기독의사회(회장 이종훈 집사, 성덕교회)가 주최하고 대구성시화운동본부, (사)대경원목협회, 동산의료선교복지회 등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예배, 원목 파송, 특강, 병원별 발표 및 배너 전시, 간증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1부 예배는 이종훈 회장(대구기독의사회)의 사회로 시작했으며, 김경숙 회장(대경원목협회)의 기도, 이홍재 장로(대구수성노회장로회 회장)의 성경봉독으로 이어졌다.

대회장 이건호 목사(순복음대구교회)는 요한복음 5장 1절~6절 말씀을 본문으로 '주님 원하시는 온전한 치유'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병원은 하나님이 관심있어 하시는 선교지이다"며 "하나님의 역사가 병원을 통해 일어날 것이고, 그 사명에 참석자들이 동참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일영 목사(전 대구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의 격려사, 강영롱 목사(삼덕교회)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무리했다.

2부 원목 파송 시간에는 윤영애 목사를 1004 요양병원으로 파송했으며, 앞으로 격년으로 열리는 대구병원선교대회를 통해 원목이 없는 병원에 원목파송식을 이어가기로 했다.

3부 특강은 김영택 목사(새결요양병원 원목), 김무년 목사(안동의료원 원목), 김성록 교수(한국기독의사회 이사)가 각각 '코로나 이후의 원목실과 병원 교회 그리고 문화 사역', '병원교회의 필요성과 병원교회 개척', '병원선교를 위한 지역교회와 기독의사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인터뷰] 이종훈 안수집사(성덕교회)/대구기독의사회 회장
병원 선교는 단순한 병을 치료하는 것뿐만 아니라 영혼의 치유와 희망을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병원 선교대회를 통해 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역사회의 건강과 복음 전파를 통한 영적 치유와 신앙 회복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