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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

제15회 호·영남 한마음 성시화대회 개최, (11월 15일 CBS뉴스)

지난 2007년 영남과 호남의 지역감정을 극복하고 믿음으로 하나가 되고자 지리산휴게소에서 열린 '영.호남 한마음 성시회대회'가 올해는 (사)대구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이관형 목사)와 대구·경북홀리클럽(대표회장 엄기정장로)의 주관으로 11월 14일(화) 오전 11시 대구제일교회(위임 박창운 목사)에서 열렸다.

제15회째가 되는 '호·영남 한마음 성시화대회'는 '생육하는 세상, 번성하는 교회(창 1:22)'라는 주제로 1부 예배, 2부 한마음 대회, 3부 특강, 4부 성명서 낭독 및 폐회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 찬미커뮤니티의 워십 댄스, 기수단 십자가와 태극기를 비롯한 9개 지역의 성시화운동본부 기수단의 입장이 있었다.

1부 예배는 이상일 목사(준비위원장)의 인도, 최정호 목사(전북성시화 사무총장)의 대표기도, 그리고 유갑준 목사(광주성시화 대표회장)가 디모데후서 2장3절~7절 말씀을 본문으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에 대하여 3가지로 말하고 있다"며 "첫째로 그리스도인의 좋은 병사(군인), 경기하는 사람(운동선수), 셋째는 수고하는 농부로 말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최선을 다하는 세가지 모습속에 그리스도인의 참다운 모습이 담겨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기도는 '나라와 대통령 각계지도자', '국가발전 경제부흥 호·영남의 번영', '동서화합, 국민통합, 복음통일', '출산문제와 교회의 다음 세대', '전쟁없는 세상' 등의 제목으로 진행되었다.

2부 한마음 대회에서는 박종희 목사(경남성시화 대표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기봉 목사(전남성시화 대표회장)의 대회사, 이관형 목사(대구성시화 대표본부장)의 환영사, 채영남 목사(광주성시화 이사장), 이관영 목사(경북성시화 운영이사장)의 격려사, 홍준표 대구광역시 시장, 강기정 광주광역시 시장, 김영록 전라남도도지사,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강병일 목사(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의 축사가 각각 있었다.

이여 임성민 목사(호남, 익산성시화 회장)와 이상배 장로(영남, 포항성시화 회계)가 결의문을 채택하는 시간을 가졌다.

3부 특강시간에는 최영태 목사(대구·경북 출산돌봄위원장)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자'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가졌다.

최 목사는 "예수님도 이 땅에서 사역하실 때 사람을 남기셨다"며 "교회도 사람을 남기는 길을 걸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4부 성명서 낭독 및 폐회 시간에는 이진구 목사(호남, 전남성시화 사무총장)와 박경원 목사(영남, 경남성시화 공동본부장)이 젠더 이데올로기와 반생명주의 관련 정책의 수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낭독했다.
이어, 이종승 목사(경남성시화 이사장)의 폐회기도, 내년 열린 전남에 대회기 이양식, 이관형 목사(대회장)의 폐회선언으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됐다.

[인서트] 이관형 목사(내일교회)/대구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

우리가 살고 있는 호·영남 지역은 다 하나님이 주신 금수강산입니다.
그리고 이 금수강산을 우리가 한마음이 되어 민족 복음화 또 세계 복음화의 중심이 되는 도시로 함께 세워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