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독교총연합회(이하 대기총, 대표회장 강병일 목사)가 제31회 정기총회를 11월 7일(화) 오후 5시 30분 남명교회에서 열고 강병일 목사(남명교회)를 대표회장으로 추대했다.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1부 예배는 강병일 목사(상임회장)의 인도, 장병철 장로(상임부회장)의 기도, 이용원 목사(서기)의 성경봉독, 남명교회 할렐루야 찬양대 찬양 순서가 있었다.

설교 시간에는 이건호 목사(직전(直前) 대기총 대표회장)가 히브리서 12장 1절~3절 말씀을 본문으로 '신앙의 경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죄가 일어나는 곳에는 부흥이 일어나지 않는다"며, "대구에 부흥이 일어나려면 연합과 회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송기섭 목사(직전 회장)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무리했다.

2부 회의는 행사, 회계 보고 등의 순서가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임원개선 시간에 제31회 대기총 대표회장으로 남명교회 강병일 목사, 상임회장은 내일교회 이관형 목사가 각각 추대됐다.

[인터뷰] 강병일 목사(남명교회)/대구기독교총연합회 31대 대표회장

연합과 일치를 통해서 앞으로 대구를 더 복음화된 도시로 그리고 대구의 기독교 문화가 더 뿌리를 내리는 도시로 소임을 잘 감당하고자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