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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
제5회 칼 귀츨라프의 날
  • 관리자
  • Aug 10, 2018


[앵커]

여름 휴가철, 의미있게 휴가를 보낼만한 섬을 소개해드립니다.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개신교 복음을 전한 선교사는 칼 퀴츨라프인데요.

이 선교사를 기념하기 위한 센터가 충남 보령의 고대도에 있습니다.

이 고대도에서는 칼 퀴츨라프 선교사를 기념하는 행사도 매년 열리고있습니다.대구CBS 배진우 vj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1 전시관에 관람객 백여 명이 사진과 유물 등 자료를 흥미롭게 살펴 보고 있습니다.

2 이곳은 국내 최초의 개신교 선교사인 칼 귀츨라프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고 있는 동일교회 고대도 선교센터입니다

[자막] 칼 프리드리히 아우구스트 귀츨라프(1803~1851) 독일 선교사(루터교) 

3 186년 전 통역관 신분으로 배를 타고 조선에 방문한 칼 귀츨라프 선교사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 고대도에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4 귀츨라프 선교사는 보름 간 이 곳에서 머무르며 한문으로 된 성경과 전도 서적을 전했고 서양 감자와 포도재배, 근대 의약품 전달 등 구제 활동에도 앞장섰습니다.

[자막] 제5회 칼 귀츨라프의 날 / 보령시 오천면 고대도 / 7월 23~24일

5 이러한 칼 귀츨라프의 업적을 전파하기 위해 고대도 주민회와 보령시기독교연합회, 대구 동일교회, 칼 귀츨라프 학회 등이 힘을 모았습니다.

6 5년 전부터 칼 귀츨라프의 날을 제정한 이들은 학술 심포지엄 개최와 기념 공원 조성 등 고대도가 한국을 대표하는 기독교 성지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7 [인터뷰] 오현기 목사 / 칼 귀츨라프 학회장 (10')
"칼 귀츨라프가 최초의 개신교 선교사라는 사실을 많이 또 인식하고 알고 또 많은 분들이 고대도를 찾게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8 최근 독일의 한 학자는 고대도 선교센터가 기독교 선교 유적지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찬송가 책을 기증했습니다.

9 [인터뷰] 미햐엘 루트샤이트 박사 / 독일 에어푸르트 개신교 아우구스티누스 수도원 책임 이사·수도원 도서관 관장 
"제가 여기 고대도에 (1850년에 제작된) 찬송가 한 권을 선물로 가져왔습니다."

10 보령시도 고대도가 선교와 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올해 60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11 [인터뷰] 정원춘 보령부시장(9')
"칼 귀츨라프 님의 그러한 뜻을 기리기 위해서 (추가) 공원을 조성할 계획에 있습니다. 또한 관광사업도 계획적으로 하고 또 어민들의 편의를 위해서 진입도로를 확장한다던지..."

12 [스탠딩] (13')
칼 귀츨라프의 국내 첫 개신교 선교의 장이었던 고대도가 앞으로 기독교 유적의 성지로 새롭게 발돋움할 것인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CBS뉴스 배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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