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CBS(본부장 감일근)가 새 사옥 건축과 음악 FM 개국 1주년을 기념해 콘서트를 개최했다.
대구CBS는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소망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콘서트는 대구CBS가 40년 된 낡은 사옥 전면 개보수를 시작하면서 더욱 내실 있는 방송이자 언론, 선교매체로 자리매김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개국 60주년인 내년에 완공될 새 사옥 건축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길 기원하는 의미를 갖는다.
또 지난해 12월 개국한 음악 FM의 도약을 꿈꾸고 음악 FM을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기도 하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만남, 바램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는 가수 노사연씨, 쎄시봉의 귀공자로 불리는 김세환씨가 가을밤 추억의 포크송을 들려줬다.
영원한 디바 가수 윤복희씨도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대구CBS는 "이번 콘서트가 청취자들에게 초심을 잃지 않고 더 좋은 방송으로 보답할 것을 약속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