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 태풍 ‘다나스’가 소멸되자 찜통 같은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대구 동막교회가 어르신들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했다.
삼복 더위 중 가운데 있는 중복인 7월 22일, 대구동막교회는 대구 중구 동인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동인행복한마당'을 열었다.
이날 지역 어르신들에게는 삼계탕 250인분을 대접했고, 식사에 앞서 부채춤, 무용, 노래 공연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대구 동막교회 송기섭 목사는 "중복을 맞이해 어르신들에게 대접도 하고 또 섬기기도 하기 위해서 교회와 구청이 함께 연합해서 이번 행사를 하는 것이다. 중복을 맞아 너무 더운데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