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대구·경북 기독 약사의 밤"이 11월 16일(토) 오후 6시, 대구시 약사회관 2층 대강당에서 대구·경북 기독약사회와 대구·경북 약대기독학생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포항기독교 교회 연합회 회장 박진석 목사(포항 기쁨의 교회)가 '사명의 가나안 땅으로 나아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울산대 법대 이정훈 교수의 특강도 진행됐다.
대구·경북기독약사회 이상길 회장은 "하나님께서 주신 약사의 업을 가지고 진정한 기독인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또 날마다 기도하고 있다. 저희가 대구·경북이 하나님의 거룩한 도시가 되게 하는 데에 한마음으로 열심히 섬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대구·경북기독약사회는 최근 기독교와 대립된 지식과 이론들이 성도와 교회를 어렵게 하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기에 시대와 생각을 분별하도록 기도하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 일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선교사 지원, 미자립교회 지원, 외국인 근로자 지원, 투약봉사활동, 대구마약퇴치운동 등 활발한 사역을 펴고 있으며 특히 다음 세대를 위해 대구경북지역 4개 약학대학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모임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