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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
경안노회 남선교회연합회, 100주년 기념 선교대회 열어
- 관리자
- Aug 01, 2022
예장 통합 경안노회 남선교회연합회(회장 이완섭장로)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선교대회를 7월 16일(토) 오전 10시 도원교회(담임 박장덕 목사)에서 열었다.
남선교회연합회는 1921년 2월 5일, 한국 최초로 안동교회에서 창립된 기독청년면려회가 그 전신이 되며, 당시 안대선선교사의 지도를 받은 안동교회 청년들은 성경연구, 교회봉사, 헌신예배뿐만 아니라 금연.금주운동, 물산장려운동, 문맹퇴치 등 범국민운동으로 번져나갔다.
100주년 기념 선교대회는 이완섭 장로(경안노회남선교회연합회 회장)의 인도로 시작됐으며, 도원교회에서 청소년기를 보냈던 전 총회장 김태영목사(부산백양로교회)가 여호수아 19장 49절~51절 말씀을 본문으로 '크리스천의 노블레스 오블리쥬'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 목사는 "여호수아는 나누어 주고 남은 땅에서 여생을 보냈다"며, "신앙인으로서 의무를 다하는, 예수님의 정신을 따르는 자로서 공동체를 세워나가는 존경받는 신앙인이 되길 바란다"고 참석한 성도들에게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안동교회 남선교회 중창단의 특송과, 전희봉장로(100주년 준비위 행사분과장)의 인도로 진행된 행동강령 선서, 박장덕목사(도원교회)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2부 선교대회에는 윤영섭장로(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창립 100주년 영상시청, 임만조장로(100주년준비위 위원장)의 대회사, 경안노회남선교회연합회 100년사 헌정식으로 경안노회남선교회연합회 100주년 기념 선교대회를 마무리했다.
[인터뷰] 이완섭장로(안동교회)/경안노회남선교회연합회 회장
경안노회남선교회 연합회 회원들은 창립 100주년을 맞아 믿음의 선배들이 쌓아 올린 신앙의 기틀 위에, 보다 경건하고 절제 있는 생활로 남선교회 3대 사명인 선교, 교육, 봉사 더욱 매진하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경안노회남선교회는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2021년 필리핀 팜팡가 앙헬레스에 기념교회를 기공하는 등 하나님의 뜻에 따라 연합하여 선교적 사명을 담당하고 서로 도우며 교회와 사회에 봉사하는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예장 통합 경안노회 남선교회연합회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선교대회를 도원교회에서 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