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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
범어교회 장영일목사 원로목사 추대 및 이지훈목사 제7대 담임목사 위임예배 드려
- 관리자
- Oct 19, 2022
116년 역사를 가진 범어교회(담임 이지훈목사)에서 첫 원로목사가 추대되었다.
지난 15일(토) 오후 2시 범어교회 예루살렘 채플에서 6대 담임 장영일목사 원로목사 추대 및 이지훈목사 제7대 담임목사 위임예배가 거행되었다.
토요일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대구지역은 물론이고 서울.경기 지역 교계 지도자들과 성도들이 예루살렘 채플을 가득 채운 가운데 예식이 거행됐다.
1부 예배는 박은제목사(대구수성노회 노회장)가 인도하고 유영길장로(대구수성노회 부노회장)가 대표기도를 했으며, 디모데후서 2장 15절 말씀을 본문으로 송태근목사(삼일교회)가 '세 가지 준비'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순서에서 김계태장로(범어교회 당회서기)가 원로목사 추대사를 읽은 후 박은제목사의 원로목사 공포로 116년 범어교회 역사에서 장영일목사가 첫 원로목사로 추대되었다.
CBS 등 여러 기관에서 수여하는 감사패 전달과 축사, 격려사의 순서도 이어졌다.
장 목사는 답사시간을 통해 지난 28년동안 범어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한 기간은 모든 것이 하나님이 은혜였다며 함께한 성도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리고, 앞으로 기도의 제사장으로 살아가겠다고 추가적인 계획을 밝혔다.
[인서트] 장영일 원로목사(범어교회)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까요 습관을 쫓아 늘 새벽 5시 전에 일어나는데, 눈을 뜨자 저도 모르게 하나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무릎을 꿇고 감사의 찬송을 올렸습니다. 이유는 모든 것이 은혜요, 은혜요, 은혜로 오늘 이날을 맞이했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사랑하는 우리 범어교회 성도 여러분들 너무 고맙습니다. 저는 이제 할 일은 기도의 제사장으로 살겠습니다.
제3부 이지훈목사 제7대 담임목사 위임식은 김정진목사(노회위임국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위임서약, 공포의 순서에 이어 이지훈목사의 답사순서까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이 목사는 범어교회의 좋은 전통을 잘 이어받아 맡겨진 사역을 충실하게 감당하겠다고 말했다.
4부 축하행사에서는 범어솔리스트의 앙상블의 축송, 오정호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교단 부총회장)와 송기섭목사(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의 축사, 김부겸안수집사(前국무총리)의 축사와 박무용 목사(교단 증경총회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됐다.
[인터뷰] 이지훈 담임목사(범어교회)
범어교회가 가지고 있는 좋은 전통을 이어서 하나님 허락하신 사역들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기도하는 사람(Prayer), 순종하는 사람(Obedience), 성숙한 사람(Maturity), 또 하나 됨(Oneness)을 이루어가는 사람의 비전을 저도 잘 이어서 함께 세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범어교회 예루살렘 채플에서 6대 담임 장영일목사 원로목사 추대 및 이지훈목사 제7대 담임목사 위임예배가 거행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