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독교교회협의회(정경호 목사)와 천주교대구대교구(조환길 대주교)가 공동으로 2020년 대구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를 드렸다.
2월 6일(목) 오후 7시 30분, 비산동교회에서 열린 이날 기도회 참석자들은 화해와 빛, 희망 등 8개의 단어를 주제로 그리스도인의 일치와 세상의 화해를 기원했다.
말씀을 선포한 월성성당 박영일 주임신부는 "한 신앙 안에서 그리스도인들이 갈등으로 분열하지 말고 굳게 단합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신구교가 함께 하는 대구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는 2015년 시작해 해마다 드려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