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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
신명학교 개교 120주년 신명총동창회 축제 열어
- 관리자
- Nov 04, 2022
1902년 개교한 신명학교(신명고등학교)가 120주년을 맞아 신명총동창회 축제를 10월 21일 (금) 오전 10시 30분 신명고등학교 폴라드관에서 열었다.
이번 축제는 졸업생 57기~63기가 사은회와 홈커밍을 맡아 준비했는데 전국 각 지역과 해외에 있는 졸업생들까지 참석해 훈훈한 분위기 가운데 행사가 진행되었다.
축제장 입구 벽면에 전시된 학창시절 사진들을 본 참석자들은 과거에 있었던 여러 가지 추억들을 떠올리기도 했고 서로 이야기꽃을 피우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1부 기념 예배는 김귀순 부회장(61기)이 사회를 맡았으며, 박혜영 부회장(59기)의 성경봉독과 오순희 서울지역동문회 전회장(42기)의 기도에 이어 정명자 총동창회 회장의 대회사, 황진길 신명고등학교 교장의 환영사, 정순모 재단이사장의 축도로 예배가 마무리됐다.
2부 사은회 및 홈커밍 행사에서는 권정규씨(57기)의 사은사, 김경호 제11대 교장의 회고사, 이다원(신명고등학교 학생회장)의 환영사가 진행됐으며, 은사, 교직원, 후배들에게 기념품 및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신명학교 출신으로 최초 국회의원인 조명희 부회장이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하는 전달식도 가졌다.
3부 축하행사는 축하케이크 커팅과 졸업생들로 구성된 SM코러스 청라의 축하연주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오찬 후 참석자들은 120년 신명학교의 역사를 전시하는 '신명역사관'과 이번에 새롭게 리모델링 공사를 한 '휘경도서관' 등을 관람하는 순서도 가졌다.
[인터뷰] 정명자권사(대구제일교회 은퇴권사)/신명학교 총동창회 회장
정말 힘들고 어려운 시절에 우리 하나님을 통해서 세운 학교가 사회 여러 곳에서 빛 된 역할을 했는데, 앞으로도 그 힘을 이어받아서 저희 신명학교와 신명의 모든 5만2천여 명의 동문들이 사회 속에서 참으로 빛이 되어 살아가게 되고 또,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1902년 개교한 신명학교(신명고등학교)가 120주년을 맞아 신명총동창회 축제를 신명고등학교 폴라드관에서 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