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앞두고 대구 봉덕교회(담임 박성순 목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난방유와 연탄을 지원하기 위한 '따뜻한 겨울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봉덕교회는 이날 교회가 속한 대구시 남구청에 400만원을 전달했고 참석자들에게는 점심 식사도 대접했다.
봉덕교회는 복지의 사각 지대에 놓인 이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난 2014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난방유 지원 사역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박성순 담임목사는 "이 행사를 통해서 이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고 또 주님의 따뜻한 사랑도 이 분들에게 전달되는 좋은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