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당 이전 10주년을 맞은 범어교회(담임 장영일 목사)가 11월 23일(토) 오전 10시~오후 5시, 범어교회 주차장에서 농촌교회와 함께하는 '행복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1부 예배에서 범어교회 장영일 담임 목사는 "이번 바자회는 범어교회의 유익을 위한 장사가 아니라 작은교회, 시골교회로 사랑을 흘려보내는 행사다. 이러한 의미있는 나눔에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이날 열린 행복나눔 바자회는 농어촌 교회 플리마켓을 비롯한 각종 농산물과 김장김치, 먹거리 장터 등이 마련됐다.
범어교회 국내전도위원장 박경희 장로는 "이번 바자회에 특별히 농촌교회 목사님들을 많이 모시게 되었는데 이 점 참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범어교회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농촌교회를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바자회는 범어교회 국내전도위원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수익금 전액은 농어촌 선교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