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교회(김서택 목사)가 12월 8일(일) 오후 5시, 대예배당에서 '제12회 헨델의 메시아 대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노운병 경북대 음악학과 교수의 지휘로 대구동부교회 할렐루야찬양대와 샬롬챔버오케스트라가 2시간에 걸쳐 오라토리오 메시아의 대부분의 곡을 소화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영창과 서창에는 소프라노 박현주, 메조소프라노 정수연, 테너 김충희, 베이스 김진추가 맡았다.
대구동부교회 임종복 장로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서 250만 대구시민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 이번 메시아 연주는 세상 나라가 위대한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기를 선포하는 연주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동부교회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12월에 '헨델의 메시아 대연주회'를 교회 교인과 대구 시민에게 선보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