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대구·경북 지방본영은 2019년도 구세군 자선냄비 대구·경북 시종식을 열었다.
12월 2일(월) 오전 11시,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대구기독교 총연합회 최원주 상임회장, 송기섭 대구성시화본부장, 류규하 중구청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했다.
구세군 조진호 대구경북지방장관은 "오늘 이곳 동성로를 시작으로 20여곳에서 모금의 종소리를 울리게 됐다. 소외된 이웃을 위한 여러분의 정성이 함께 하길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 최원주 상임회장은 격려사에서 "대구 지역 교회들이 대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곳에 사랑의 온도를 높이기 위해 열심히 돕고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 구세군 자선냄비는 40여 곳에서 모금 활동을 진행하며 모금액은 노숙인 지원, 무료급식과 노인복지 등에 쓰일 예정이다.